[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삼성생명과 대학생들이 만나 고객들의 삶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고민을 시작한다.
삼성생명은 지난 8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고객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라이프놀로지 (Lifenology Lab)' 2기의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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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삼성생명은 지난 8일 삼성금융캠퍼스에서 고객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라이프놀로지 (Lifenology Lab)' 2기의 첫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삼성생명] 2025.08.14 yunyun@newspim.com |
'라이프놀로지 랩'은 인생(Life)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해 보험을 넘어 고객의 삶 전반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2024년 처음 시작됐다. 지난 1기에 참여한 젊은 대학생 디자이너들은 42개의 웰니스 디자인 아이디어를 선보였고 전시회를 통해 고객들에게 인생을 더 행복하게 할 경험을 선물했다.
올해 2기는 의(衣)·식(食)·주(住)를 주제로 고객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예정이다. 입고, 먹고, 사는 모든 영역에 창의적인 발상을 더해 고객의 행복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경희대,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 등 4개 대학에서 11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전공과 분야의 경계를 넘어 협업에 나선다. 5개월 간의 프로젝트 여정을 통해 보고회 및 고객 전시회 등도 가질 예정이다.
2기의 시작을 알리는 워크숍에서는 전문가 강연,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전공의 틀을 넘어 협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라이프놀로지 랩'은 고객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실험의 장" 이라며 "젊음이 길어진 시대에 청년 세대의 감각과 통찰이 생활 속 혁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