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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산불진화 고중량 드론' 사업 따냈다…엔젤럭스 컨소시엄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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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원 115억 투입…2027년까지 국산화 개발 박차
최대 450kg 이륙중량·3시간 비행 가능…지역경제 활성화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산불진화 특화 고중량 드론' 국산화 개발에 나선다.

도는 21일 국토교통부 주관 '산불진화특화 고중량 드론 도입 및 국산화 개발 사업'에 도내 기업이 주도하는 '엔젤럭스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간이나 헬기 출동이 곤란한 지역,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구역의 잔불 진화 등 소방 임무에 활용할 고중량 드론을 자체 개발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

경남도가 국토부 '산불진화특화 고중량 드론 도입 및 국산화 개발 사업'에 '엔젤럭스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1.11

국토부는 2027년까지 3년간 총 115억 원을 투입하며,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상용화 개발이 추진된다.

'엔젤럭스 컨소시엄'은 진주에 본사를 둔 ㈜엔젤럭스를 대표기업으로, 경남테크노파크, 모빌리티랩, 지티에이에어로스페이스, 에스아이오티, 한국세라믹기술원, 국립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총 8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컨소시엄이 개발하는 드론은 최대 450kg 이상 이륙중량에 200kg의 소화액 등을 탑재하고 3시간 연속 비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다.

해외에서 운용 중인 유사 기체도 도입해 연구·시나리오 검증과 인증 과정에 활용한다. 해당 기체는 최대 650kg 이륙중량, 260kg 적재, 2시간 비행 성능을 갖춘다.

㈜엔젤럭스는 2012년 진주 설립 항공우주 전문 기업으로, 3D 프린팅 시제품 제작과 경량 복합소재 부품 개발에 주력 중이다.

도가 추진 중인 '경남형 미래항공기체(AAV) 시제기 개발사업(48억 원, 2023~2026년)' 주관기업으로 참여해 올해 하반기에는 2인승 AAV 시제 1호기 제작을 완료하고 지상시험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소방용 드론 개발에 그치지 않고, 경남의 항공우주·드론 산업 전반을 견인하는 촉매제로 평가된다.

첫째, R&D 투자 확산이다. 국비 115억 원이 투입되는 만큼 도내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개발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항공·우주소재, 드론 제어시스템 등 관련 분야의 기술 고도화를 견인한다.

둘째, 고용 창출 효과다. 대형 드론 기체 제작, 전장 시스템, 시험평가 단계에서 엔지니어, 연구인력, 실험 파트 인재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지역 청년층의 양질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셋째, 산업 생태계 시너지다. 경남은 이미 사천을 중심으로 한 항공우주산업 기반과 창원을 중심으로 한 기계·센서 산업 저변을 갖추고 있어, 고중량 드론 개발은 기존 주력 산업과 연결되어 지역 전체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경남 항공우주산업 밸류체인의 확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직결될 것"이라며, "산불 대응과 같은 공공 목적뿐 아니라 민간 물류·특수 임무 분야까지 파급력을 넓혀 경남이 드론 산업의 메카로 자리잡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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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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