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보은군은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 원을 포함해 총 36억 47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이 예산을 급경사지 붕괴 위험 지역 정비, 생활 자원 순환 센터 옹벽 보강, 지방 상수도 확대 보급 등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향상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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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군수(왼쪽)가 예산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모습. [사진=보은군]2025.08.22 baek3413@newspim.com |
특히 탄부면 대양리 급경사면에 옹벽 설치와 배수로 정비에 16억 8000만 원(특별교부세 6억 원), 생활 자원 순환 센터 옹벽 보강공사에 7억 3000만 원(특별교부세 3억 원), 보은읍 종곡·강신2리 상수도 기반 시설 확충에 12억 3700만 원(특별교부세 3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보은군은 이번 사업들이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대응과 주민 안전망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재형 군수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정부 예산 확보와 재난 예방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