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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학교자율시간' 운영 사례 공유…교사 700명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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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문해력 제고·학생 주도 배움 지원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운영 내실화를 위해 대규모 연수를 열고 현장 교사들과 교육과정 운영 전략을 공유했다.

학생 주도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열린 2025년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도움 자료 활용 연수회 [사진=경남도의회] 2025.08.23

도교육청은 지난 20일과 22일 도내 초등학교 교육과정 담당 교사와 희망 교원, 교육전문직 등 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도움 자료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수는 동부권(경남교육연수원 홍익관)과 서부권(미래교육원 미래공감홀)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 문해력을 높이고 학생 주도의 맞춤형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이 자체 개발·보급한 자료집 '교육과정의 빛깔 있는 채움 학교자율시간 실천 이야기'를 중심으로 사례 기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 교사들은 사전 질의를 토대로 자료 개발위원들의 설명을 들었으며, 학교 현장 사례를 공유하며 실제 적용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연수 내용은 ▲학교자율시간의 개념과 편성·운영 ▲과목·활동 성취기준 개발 ▲교과 및 활동 운영 사례 나눔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남교육청은 교사들이 필요 시 언제든 참고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도움 챗봇'을 제공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교육과정 원격연수 ▲개발 자료 안내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 지원 등을 확대해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교자율시간은 학생 스스로 배움을 설계하고 실천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교사들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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