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11개 시·군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충북시장군수협의회'가 25일 증평 블랙스톤벨포레에서 열렸다.
협의회는 도내 기초자치단체 간 상호협력과 공동발전,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정기적으로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 |
충북 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 [사진=증평군] 2025.08.25 baek3413@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는 대상포진 백신 국가필수예방접종 추가, 지방재정투자심사 제도 개선, 국고보조사업 도비보조금 확대 건의 등 지역 발전과 행정 운영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참석한 단체장들은 논의된 안건을 종합해 충북도와 중앙부처에 공동으로 건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협의를 통해 충북 11개 시·군이 하나로 힘을 모아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 충북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