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농업 체험 등 3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 미래농업을 이끌 후계농업경영인들이 함안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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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6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남도대회 웹이미지 [사진=함안군] 2025.08.26 |
함안군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함안군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에서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남도대회'가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미래농업 100년! 경상남도 후계농업경영인과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경상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함안군연합회가 주관한다. 경남 18개 시·군의 후계농업경영인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능형 인공지능(AI) 미래농업 콘텐츠 전시·체험 ▲경남 우수 농특산물 전시 ▲치유농업 및 전통문화 체험 ▲회원 체육행사 ▲초청가수 공연 등이 마련돼 농업인과 지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행사는 12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주재필 함안군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농업인들이 화합하고 연대함으로써 농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함안군민들이 함께 참여해 농업의 가치를 공감하고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