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 동구가 오는 30일 충장로 우체국 사거리 일원에서 두 번째 '눈내리는 날' 행사인 '라온 페스타–8월의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충장로 거리에 산타 복장의 이벤트 요원을 배치해 시민들에게 여름밤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토존 등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동구는 '라온 페스타–8월의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충장로가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야간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계절·테마별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경제와 문화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에 충장로에서 즐기는 크리스마스는 주민과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며 "충장 상권의 활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문화와 상권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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