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재일 한국인 영화감독 이상일이 연출한 영화 '국보'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일본 대표작으로 선정됐다.
28일 NHK는 일본영화제작자연맹이 2026년 아카데미상 국제장편영화상 출품작 9편 가운데 '국보'를 대표작으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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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영화 국보. [사진=국보 홈페이지 캡처] 2025.08.29 moonddo00@newspim.com |
'국보'는 작가 요시다 슈이치의 소설을 원작으로, 가부키에 일생을 바쳐 인간문화재 반열에 오른 한 여성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상영 시간이 3시간에 달하는 대작임에도 불구하고 SNS를 통해 입소문이 퍼지며 이례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개봉 후 일본 영화로는 22년 만에 흥행 수입 100억엔(약 942억원)을 돌파, 역대 2위의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일본은 2022년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카'로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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