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해양경찰서는 30일 오전 5시 18분경, 거제시 양지암취 북동쪽 1해리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9t, 승선원 19명, 진해선적)와 B호(4t급, 승선원 3명, 거제선적) 간 충돌사고가 발생해 승선원 19명을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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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창원해경구조대가 전복된 낚시어선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부산해양경찰서] 2025.08.30 |
창원해경에 따르면 사고 신고는 통영해경을 경유, 창원해경 종합상황실에 5시 18분경 접수됐다. 상황실은 곧바로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창원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 이동 중 5시 29분 낚시어선 A호 승선원 19명이 B호와 인근 어선 C호에 의해 모두 구조된 사실을 확인했다. 구조된 13명은 B호에, 나머지 6명은 C호에 구호되어 경비함정에 옮겨 탑승한 뒤 거제시 외포항으로 안전 입항 조치됐다.
낚시어선 A호는 선체가 전복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B호 역시 승선원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으며 선박 운항에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해경은 사고 현장에서 선장과 승선원 등 관련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