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광안대교 활용 입체적 불꽃 연출 계획
국내외 관람객 100만 명 유치 경제적 파급효과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와 (사)부산축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5일 열리는 제20회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을 1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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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부산불꽃축제 정규티켓 온라인 판매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09.01 |
부산시와 축제조직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부산을 대표하는 특화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한 만큼.20주년을 맞아 광안대교를 활용한 특별 연출과 함께 역대 가장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불꽃쇼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부산불꽃축제는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 동백섬 일원에서 진행되며 사전 프로그램으로 불꽃 스트릿, 불꽃 라디오, 개막 세리머니가 마련된다. 본 행사에서는 20주년 기념 불꽃쇼와 해외 초청 불꽃쇼, 부산 멀티 불꽃쇼 등이 펼쳐져 약 1시간 동안 화려한 밤하늘을 수놓는다.
축제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국내 대표 불꽃축제로 광안대교와 바지선에서 쏘아 올리는 불꽃이 광안리해수욕장 일대를 장관으로 만든다. 올해는 20주년을 기념해 더욱 입체적이고 다채로운 연출이 예정돼 있어 산업계와 소비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안전과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축제 일정을 11월 중순으로 조정했으며 관람객들에게는 방한 준비를 당부했다. 유료좌석 예매는 온라인과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가능하며 매년 빠른 매진이 예상된다.
이번 부산불꽃축제는 부산시와 (사)부산축제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