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적십자사 협력 지원 체계
추가 지원 검토 및 피해 상황 파악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GS리테일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을 위해 2L 생수 1만 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강릉시청과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추진되며, 생수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피해 상황과 주민들의 필요 물품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추가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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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2L 생수 1만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GS리테일 제공] |
GS리테일은 전국 단위의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가적 재난 발생 시 가장 신속하게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에 나서고 있다.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물류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2005년부터 태풍, 폭우, 산불, 지진 등 재난 피해 지역에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 물품을 꾸준히 전달해왔다.
박경랑 GS리테일 ESG파트장은 "강릉 지역 주민의 가뭄 피해 극복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긴급 지원을 결정했다"며 "GS리테일은 전국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