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손지호 남정훈 기자 = LG가 승리, 한화가 패배하며 LG의 우승 매직넘버가 3으로 줄었다. 삼성 르윈 디아즈는 최다 타점 신기록을 작성했다.
먼저 프로야구 소식이다. 잠실에서는 잭 로그의 8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두산이 한화에 완승을 거뒀다. 중요한 시기에 9위 두산에게 발목을 잡힌 한화는 선두 LG와 승차가 3경기 반으로 벌어진 상황에서 LG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울산에서는 LG가 손주영의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롯데를 꺾고 전날 충격패를 만회했다. 같은 날 펼쳐진 경기에서 한화가 패배하면서 LG의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는 3으로 줄었다.
대구에서는 화끈한 장타력과 함께 삼성이 키움을 완파했다. 삼성 외국인 타자 디아즈는 49홈런 150타점을 달성하며 단일 시즌 역대 최다 타점과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문학에서는 kt가 SSG를 완파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
다음은 메이저리그 소식이다. 애틀랜타의 김하성과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팀 휴식일로 인해 하루 쉬어 갔으며,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6회 대주자로 출전해 8회 삼진을 당했다.
다음은 유로파리그 소식이다. 헹크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페널티킥을 실축했음에도 결승골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주말에 열릴 스포츠 일정이다. 토요일 새벽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은 브레멘과 리그 경기를 가지며 이재성의 마인츠는 토요일 저녁 도르트문트와 경기를 펼친다.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은 일요일 새벽 오세르와 손흥민의 LAFC는 일요일 아침 세인트루이스와 경기를 한다.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는 콜로라도와 김하성의 애틀랜타는 피츠버그 경기를 치른다. LA 다저스의 김혜성은 시애틀과 마지막 주말 시리즈를 펼친다.
일요일에는 KPGA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과 KLPGA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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