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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개장 전 특징주...파이어플라이 폭락·울프스피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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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3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프리마켓에서는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가 로켓 부스터 폭발 사고 여파로 10% 급락한 반면, 울프스피드는 파산보호 졸업 소식에 18% 급등하며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다.

이밖에 에코스타는 버라이즌과의 주파수 매각 협상 보도로 7% 뛰었고, 셀시우스 홀딩스도 모간스탠리의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4% 가까이 올랐다.

[사진=울프스피드 홈페이지]

◆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NYSE:FLY)

우주기술업체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는 텍사스 시설에서 발사 전 시험 중 로켓 부스터 1기가 폭발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10% 급락했다. 회사 측은 다른 시설은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폭발 영향에 대해 현재 평가 중이라고 밝혔다.

◆ 울프스피드(NYSE:WOLF)

반도체 부품 제조사 울프스피드는 전날 주가가 1700% 가까이 폭등한 데 이어, 29일에도 18% 추가 상승했다. 회사 측은 재무구조 조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파산보호(챕터11) 절차에서 벗어났다고 발표했다.

◆ 프로그레스 소프트웨어(NASDAQ:PRGS)

AI 기반 인프라 소프트웨어 개발사 프로그레스 소프트웨어는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1.50달러, 매출 2억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EPS 1.30달러, 매출 2억4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연간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하며 주가는 2% 상승했다.

◆ 인스타카트(NASDAQ:CART)

식료품 배송업체 인스타카트는 투자은행 BTIG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자 2.5% 하락했다. 경쟁 심화가 이유로 제시됐다.

◆ 유나이티드 내추럴 푸드(NYSE:UNFI)

식료품 유통업체 유나이티드 내추럴 푸드는 4분기 주당순손실이 0.11달러로 시장 예상치(-0.18달러)보다 양호하게 나오면서 5% 가까이 급등했다. 매출도 77억 달러를 기록해 컨센서스(76억4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 어레이 테크놀로지스(NASDAQ:ARRY)

태양광 추적 시스템 제조사 어레이 테크놀로지스는 도이체방크가 '매수' 의견으로 신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2% 상승했다. 도이체방크는 어레이의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면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넥스트래커(NASDAQ:NXT)

도이체방크는 태양광 추적 시스템 업체 넥스트래커에 대해서도 '매수' 의견을 부여하며 "최고의 태양광 추적기 플레이어"라고 평가했다. 주가는 1.2% 올랐다.

◆ 프리포트 맥모란(NYSE:FCX)

구리 광산업체 프리포트 맥모란은 뱅크오브아메리카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2% 상승했다. 인도네시아 광산 중단 리스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으며, 구리 가격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이유다.

◆ 셀시우스 홀딩스(NASDAQ:CELH)

에너지 음료 업체 셀시우스 홀딩스는 모간스탠리가 투자의견을 '중립(equal weight)'에서 '비중 확대(overweight)'로 상향하면서 4% 가까이 올랐다. 매출 성장세가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됐다.

에코스타(NASDAQ:SATS)

통신업체 에코스타는 일부 무선 주파수 대역을 버라이즌(NYSE: VZ)에 매각하기 위한 협상에 들어갔다는 블룸버그 보도가 전해지며 7% 급등했다. 반면 버라이즌 주가는 큰 변동이 없었다.

코티(NYSE:COTY)

화장품 업체 코티는 커버걸(CoverGirl), 림멜(Rimmel), 샐리핸슨(Sally Hansen) 등 주요 브랜드 매각을 포함한 소비재 부문 전략적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히며 주가가 1.2% 올랐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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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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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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