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 천은사 내 동안사에서 3일 동안 이승휴 선생을 기리는 제725주기 동안대제가 엄숙하게 봉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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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 삼척시장과 이철규 국회의원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승휴 선생 추모 제725주기 동안대제가 천은사 내 동안사에서 봉행됐다.[사진=삼척시] 2025.10.03 onemoregive@newspim.com |
(사)동안이승휴사상선양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제는 지역 인사와 후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향, 헌화, 헌다의 순으로 진행돼 선생의 의미와 업적을 되새겼다.
고려 후기의 문신이자 우리 역사 최초의 운율 있는 민족 서사시 '제왕운기'의 저자인 이승휴 선생을 추모하는 동안대제는 매년 삼척 천은사 동안사에서 열리며, 지역 사회의 중요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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