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정책실장·위성락 안보실장 공동 주재
김정관·러트닉 4일 회담 토대 대응 방안 논의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대통령실은 추석 연휴인 5일 한미 관세햡상 관련 긴급 통상 현안 대책회의를 열고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의 회담 결과를 공유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대책회의는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공동 주재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대통령실 하준경 경제성장수석과 오현주 안보실 3차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유선으로 함께했다.
![]()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7월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상무부 회의실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한미 관세협상 진전과 산업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면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
참석자들은 지난 4일(현지시간) 저녁에 열린 김 장관과 러트닉 장관의 회담 결과를 공유 받고 이를 토대로 향후 관세협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통령실은 "정부는 국익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미측과 관세협상 후속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pcj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