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李정부 세번째 부동산 대책…구윤철 "보유세·거래세 조정 등 세제 합리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택공급 확대 속도전…이행상황 격주 점검
서울 전역·경기 12개 조정대상·투기과열지구 지정
전세 대출에도 DSR 적용…대출 문턱 높여
"국세청·경찰청 등과 함께 부동산시장 점검"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정부가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수도권 일부 지역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나자 보유세·거래세 조정 등 세제 개편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관계장관회의' 이후 진행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관련 브리핑에서 "보유세·거래세 조정과 특정 지역 수요 쏠림 완화를 위한 세제 합리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세금으로 집값을 잡는 일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최근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자 사실상 최후의 수단으로 여겨지는 세금 인상 방안을 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제공=기획재정부]

이날 정부는 서울 전역과 과천·성남 등 경기 12개 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는 등 강화된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현 정부 들어 세 번째 부동산 대책이다.

정부 방침에 따르면 주택 구입 시 실거주 의무를 부여하고, 대출·세제 등 강화된 규제가 부동산 시장에 적용된다.

부동산 대출과 관련해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15억원 초과 25억원 이하 주택은 4억원, 25억원 초과 주택은 2억원으로 낮추는 규제가 적용된다.

총부채 원리금 상환 비율(DSR) 금리를 상향 조정하고, 수도권과 규제지역 전세 대출에도 DSR이 적용된다. 대출 문턱을 지금보다 더 높이겠다는 취지다.

납세자의 부담 능력에 맞게 과세해야 한다는 조세 원칙인 세제의 '응능부담 원칙'과 생산적 부문으로 자금 흐름을 유도화하기 위한 세제 합리화 방안 검토에도 착수한다.

구 부총리는 "세제 개편의 구체적 방향·시기·순서 등은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 과세형평 등을 감안해 종합 검토하겠다"며 "연구용역,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논의 등을 거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는 국세청·경찰청 등과 함께 부동산시장에서의 이상거래, 불법행위 대응에도 나선다. 지난달 7일 정부가 공개한 공급대책을 빠르게 추진하기 위한 부동산관계장관회의 등이 격주로 진행된다.

한편 전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구 부총리는 '부동산 대책'과 관련한 질문에 "시장의 세제 민감도가 높다"며 "세금으로 수요를 억압해 가격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공급을 늘려 적정 가격을 유지하는 것이 정부 방침"이라고 말한 바 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제공=기획재정부]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