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신항 웅동배후단지 입주업체인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가 29일 저온창고 개장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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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가이 부산물류센터 저온창고 조감도 [사진=부산항만공사] 2025.10.29 |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는 약 100억원을 투입해 부지 450평, 연면적 1360평 규모의 3층 냉동·저온 창고를 증축했다. 창고는 6개 보관실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약 8500톤의 화물을 추가 처리할 수 있다.
공사는 이번 저온창고 운영으로 신항 물류처리 역량이 강화돼 냉동·저온 화물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나이가이부산물류센터의 최대주주인 일본 나이가이트랜스는 신항 배후단지 내 3개 사업장에서 7개의 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130명의 인력이 근무 중이며, 연간 2만7600TEU 물량을 처리하고 매출액은 약 27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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