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29일 오후 8시 7분께 화성특례시 배양동의 한 안전시설물 관련 업체 창고에서 불이 났다.
3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인근 공장 관계자가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90명과 차량 31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불은 철골조 단층(연면적 180㎡) 건물 3개 동 가운데 가운데 1동에서 시작돼 내부를 모두 태웠다.소방당국은 오후 8시 51분쯤 인근 동으로 번지는 불길을 막았고, 9시 13분께 큰 불길을 잡은 뒤 11시 22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이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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