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오랜 기간 투어에 기여해 온 선수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한 '정규투어 시드권 부여 기준'에 따라, 4명의 선수에게 2026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부여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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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는 3일 열린 '2025년도 KLPGT 제11차 이사회'를 통해 이소영(28), 장수연(31), 김지현(34), 서연정(30)까지 총 4명의 선수에게 내년시즌 정규투어 출전 자격을 부여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서연정은 상금 순위 65위, 이소영은 67위, 장수연은 74위, 김지현은 87위를 기록하며 시드권(상금 순위 60위까지 부여) 확보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들은 'K-10 클럽 가입자'이거나 '생애 누적 상금 25억 원 이상자' 자격을 갖춤에 따라, 협회가 새로 만든 '정규투어 시드권 부여 기준'의 혜택을 받아 2026시즌 정규투어에 직행하게 됐다. 이사회는 매년 4명 이내에서 이들의 성적, 협회 기여도, 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드권을 부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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