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도권 육성 및 전후방산업 지원 등 합의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금융그룹은 3일 해양수산부와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
|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과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3일 문현동 BNK금융지주 본사에서 상호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BNK금융그룹]2025.11.03 dedanhi@newspim.com |
협약식에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과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현동 BNK금융지주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측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서 해양수도권 육성 필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북극항로 시대 대비 해양수도권 육성 및 전·후방산업 지원 ▲ 스마트 친환경 해운항만 산업 육성 ▲ 기후변화에도 지속 가능한 수산업 전환 ▲ 어촌연안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양산업 ▲ 청정하고 깨끗한 바다 조성 위한 해양환경 관리 체계 ▲ 해양수산부 등 해양수산 관계기관 부산 이전 지원 ▲ 안전한 바다 조성을 위한 해양안전사업 ▲ 해양수산분야 글로벌 협력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현재 해양수산부 임직원을 위한 대출 상담을 세종 청사에서 지원하며, 부산 이전 이후에도 최대한의 금융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수산부의 전략사업에 금융 파트너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이날 오전 '해양금융미래전략 싱크랩'을 출범시키고 해양금융 강화를 위한 논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해양수산업 관련 실증사업을 발굴하여 지역형 생산적 금융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