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본인의 체포방해 재판에 2회 연속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는 4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6차 공판을 열었다.
![]() |
| 지난 30일 내란 재판에 피고인으로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 [출처=서울중앙지법 유튜브] 2025.11.04 100wins@newspim.com |
이날 윤 전 대통령은 지난 기일과 마찬가지로 정장에 한 손에는 노란 봉투를 들고 피고인석으로 향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9월 첫 체포방해 재판 및 보석 심문에는 출석했으나, 보석 기각 이후 출석하지 않다 지난달 31일 이후 재판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전 기일과 마찬가지로 김성훈 전 대통령 경호처 차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기일 적극적으로 발언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특별검사(특검) 측이 질문 중 '당시 영부인이던 김건희가'라고 언급하자, 윤 전 대통령은 "아무리 (대통령직을) 그만두고 나왔다고 해도 김건희가 뭡니까. 뒤에 여사를 붙이든지 해야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