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형 생산적 금융 주요 과제로 해상풍력 발전사업 선정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지난 3일 '그룹 생산적금융협의회' 1차 회의를 열고 향후 해상풍력사업에 2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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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지난 3일 '그룹 생산적금융협의회' 1차 회의를 열고 향후 해상풍력사업에 2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6일 밝혔다. [사진=BNK금융그룹]2025.11.06 dedanhi@newspim.com |
BNK금융그룹은 이날 해양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중요성과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며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지역형 생산적 금융의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BNK금융그룹은 앞으로 약 2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수립하고 실증사업을 중심으로 지역형 생산적 금융 모델을 검증할 계획이며, 기자재업체 등 후방 산업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그룹에 따르면 ING금융도 이 자리에서 사업에 긍정적인 관심을 보였다.
최근 BNK금융그룹의 빈대인 회장과 ING본사 앤드류 베스터 은행장이 해양산업 분야의 중장기 공동 투자와 금융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실질적 성과 창출 의지를 확인한 바 있다.
BNK 금융 관계자는 "ING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해양 ESG금융 체계를 구축하고, 부울경 해양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BNK형 지속가능금융 모델을 확립하겠다"며 "정책, 산업, 금융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해양금융특화 전문 그룹으로 거듭나 부울경 지역이 글로벌 해양금융 중심도시로 자리 잡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