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마이허다그룹 회장 방문, 수출 판로 확대 협의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중국 최대 생활건강용품 유통기업 허마이허다그룹 궁정 회장을 초청해 중국시장 판로 확대 및 투자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11일 광양경자청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광저우 투자유치 활동의 후속 조치다. 궁정 회장은 광양만권을 직접 방문해 관내 기업 P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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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경자청은 지난 10일 허마이허다그룹의 궁정 회장(왼쪽에서 세번째)을 초청해 중국시장 판로 확대 및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광양경자청] 2025.11.11 chadol999@newspim.com |
허마이허다그룹은 유럽, 미국, 한국, 일본 등지에서 샴푸, 세제, 바디워시, 티슈 등 생활건강·위생용품을 수입해 중국 내 4만여 개 매장에 약 1000여 종의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유통기업이다. 동사는 광양만권 소재 킹톱스에 지분투자해 제품을 생산 중이다.
궁정 회장은 "광양경자청의 지원 덕분에 킹톱스가 안정적으로 기업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P사와의 수출 상담 기회 마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광양만권에서 생산된 우수한 생활건강용품이 중국 시장으로 더 널리 진출해 상생의 이익이 창출되길 기대한다"며 "원료 수급과 물류 접근성이 뛰어난 최적의 투자지인 만큼, 투자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