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광고·마케팅 전문기업 드림인사이트는 김기철 대표이사가 자사 주식 약 3만주를 매수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김 대표의 자사 주식 매수 결정은 회사의 성장성과 실질 가치 대비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김 대표는 현재 전체 지분의 56.37%에 해당하는 약 947만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로서 책임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담았다.
특히 회사는 이번 김 대표의 자기 주식 취득에 이어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실행할 예정이다. 또한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투자여력을 기반으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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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인사이트 로고. [사진=드림인사이트] |
김기철 대표이사는 "현재 주가는 회사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해 주식 매수를 결정했다"며 "이제 신사업 성과가 본격화되면 회사의 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실질적 성과 창출과 함께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실행방안을 같이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인사이트는 지식재산권(IP) 콘텐츠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성공적인 광고 및 마케팅 종합 대행을 통해 쌓은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IP 콘텐츠 사업을 확대하고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