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모터스, 지난달 1일부터 승용차 부문과 사용차 부문으로 분리
타타모터스 주주, 1:1 비율로 상용차 부문 주식 배정 받아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11월 11일자 인도 민트(mint)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타타모터스 상용차(Tata Motors Commercial Vehicles, TNCV) 주식이 11월 12일 인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고 인도 뭄바이증권거래소가 11일 밝혔다.
TMCV의 상장은 타타모터스 분사가 완료되고 회사가 두 개의 독립된 상장 기업으로 분할된 이후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타타모터스는 지난달 1일부터 승용차(PV) 부문과 상용차(CV) 부문으로 분리됐다.
주주 자격 결정을 위한 기준일은 지난달 14일로 정해졌으며, 기준일 기준 타타모터스 주주들은 타타모터스 주식 1주당 TMCV 주식 1주를 배정받았다.
TMCV 주식은 BSE와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 두 개 증권거래소에 모두 상장될 예정이다.
BSE 공지에 따르면, 액면가 2루피, 총 36억 8000만 루피(약 625억 6000만 원) 이상의 TMCV 주식이 상장할 예정이며, 이들 주식은 상장 후 10거래일 동안 매매거래(Trade-for-Trade) 방식으로 거래된다.
TMCV는 상용차 사업에 집중하고, 이미 상장한 타타모터스 승용차(TMPV)는 승용차, 전기차(EV), 그리고 재규어 랜드로버(JLR)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TMPV 이미 지난 14일부터 별도의 법인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기록일 조정 후 TMPV 가치는 주당 약 400루피로 평가됐고, 아직 상장되지 않은 CV 부문의 가치는 분할 전 종가 660.75루피를 기준으로 주당 260-270루 평가됐다.
분석가들은 TMCV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면서 주당 320~470루피 사이에 상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BI증권은 "인도 국내 상용차 산업은 상품 및 서비스세(GST, 소비세) 개편으로 상용차에 대한 세율이 28%에서 18%로 인하된 것, 교체 수요 증가, 인프라, 건설, 물류 부문이 회복세를 보이는 것 등에 힘입어 호조를 보일 것"이라며 2026년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SBI 증권은 "2026/27년 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에 이베코 그룹 NV(Iveco Group NV)과의 합병이 예상됨에 따라 TMCV는 글로벌 상용차 경기 사이클에 노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직전 거래일, BSE 내 TMPV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2% 상승한 주당 410.60에 거래를 마쳤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