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네이버 쇼핑 프로모션 중 최고 판매액 기록
참여 브랜드·셀러 매출 동반 성장…SME 거래액 전년 대비 32% 증가
'넾다 오리지널·넾다반값' 코너 인기, 한정 수량 상품 완판 행진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가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진행한 연중 최대 온라인 쇼핑 축제 '넾다세일'이 2주 만에 누적 판매액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12일 네이버는 블랙 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진행한 대규모 온라인 쇼핑 프로모션 '넾다세일'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1일까지 2주간 누적 판매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네이버가 지금까지 진행한 모든 쇼핑 프로모션 중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이다.
이번 '넾다세일'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디지털·가전, 패션·뷰티, 신선식품 등 1만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490만개의 제품을 선보였다. 다양한 카테고리의 단독 상품과 최저가 구성, 풍성한 할인 및 적립 혜택, N배송을 통한 빠른 배송 서비스가 맞물리며 사용자 만족도와 구매 전환율이 크게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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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네이버] |
특히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참여한 전체 브랜드스토어 및 스마트스토어 셀러의 평균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 중소상공인 셀러들의 거래액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2% 성장하며, 높은 적립률과 안정적 배송 시스템이 매출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는 빅브랜드와 중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폭넓은 상품 구성을 통해 차별화된 기획전을 선보였다. '헌터', '커버낫', '바이오힐보' 등 트렌디 브랜드는 물론, '송쭈집', '비비수산', '제주반했어' 등 개성 있는 중소 브랜드도 네이버 단독 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넾다 오리지널' 코너에서는 네이버 단독 한정 수량 상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 '린클', '에어메이드' 등 인기 가전 브랜드의 제품은 오픈 1시간 만에 완판됐으며, 30% 이상 할인된 '메가커피' E-쿠폰은 행사 기간 중 120만 건 이상 거래됐다. 50% 이상 할인 상품이나 1+1 혜택을 제공한 '넾다반값' 코너 역시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윤숙 네이버 쇼핑사업 부문장은 "이번 넾다세일은 네이버쇼핑페스타를 리브랜딩한 첫 기획전으로, 브랜드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 확보와 높은 적립 혜택, N배송을 통한 안정적 배송 서비스를 기반으로 사용자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