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송탄소방서가 겨울철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2025~2026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14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난방기기 사용 급증 등으로 높아진 화재 위험요인을 줄이고, 대형화재 예방과 산업시설 점검, 취약계층 보호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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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화재 예방 등을 위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송탄소방서] |
특히 송탄소방서는 화재 위험이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취약요인 집중 점검과 관계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지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성탄절과 연말연시 등 화재 취약 시기에는 특별경계근무 체계를 가동해 대형화재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주요 시설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SNS 및 전광판 홍보,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소방차 퍼레이드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불조심 실천을 유도하기로 했다.
홍의선 송탄소방서장은 "겨울철은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시민 모두가 전열기기 안전사용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화재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