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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오라클 CDS 폭등, AI 인프라 투자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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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1월15일자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 소프트웨어 대기업 오라클(ORCL)의 채권 디폴트(부도) 방어 비용이 이틀 연속 급등했다. AI 인프라에 수십억 달러를 퍼붓는 '빅뱅 투자'에 시장이 긴장하며, 투자자·대출기관이 리스크 헤지에 나선 결과다.

오라클 5년 만기 CDS [자료=ICE 데이터 서비스, 블룸버그]

오라클의 5년물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은 목요일 하루에만 2021년 이후 최대폭으로 치솟은 데 이어, 금요일에도 최대 4.36bp 오른 약 106bp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CDS 가격이 오르면 기업의 신용 리스크 인식도 같이 커진다는 뜻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롭 쉬프만 수석은 "막대한 AI 투자비로 레버리지가 급증하며 추가적 신용등급 강등(정크 등급 전락) 우려, 채무 조달로 인한 디폴트 위험이 CDS 급등의 배경"이라고 진단했다. 그의 코멘트에 따르면 "단기 비용은 늘어나지만 관련 수익은 수년 후에야 실현되기에 투자자들 우려가 충분히 이해된다"고 평가했다.

오라클은 최근 오픈AI, 소프트뱅크와 함께 5000억 달러 규모의 AI 인프라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약 200억 달러의 뉴멕시코 데이터센터 건설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추진, 오라클은 입주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9월에는 180억 달러의 미 국채 고급등급 회사채로 자금조달을 단행했다.

모건스탠리 분석에 따르면, 오라클의 순조정 부채(순차입금)는 2028 회계연도까지 약 2,900억 달러로 두 배 넘게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약 1,000억 달러 수준). 단기적으로 AI 인프라 지출이 늘며, 기존 채권·대출 보유자들은 헤지를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규모 AI 투자로 오라클의 향후 현금흐름 및 수익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최근 들어 주식과 회사채 가격도 동반 조정을 받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와 전문가들은 "리스크가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극심한 거품 논란은 과장된 측면도 있다"고 분석했다. 당분간 투자자들의 조심스러운 관망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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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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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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