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3일간 다양한 기부 홍보 이벤트 진행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리는 '제3회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한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95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전남에서는 18개 시군이 공동으로 참가한다.
![]() |
| 고향사랑기부 박람회 포스터. [사진=강진군] 2025.11.18 ej7648@newspim.com |
18일 군에 따르면 '마음이 쌓입니다. 변화가 시작됩니다.'를 주제로 고향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해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강진군은 홍보부스를 운영해 방문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기부 절차와 세액공제 혜택을 안내하고, 강진 쌀귀리·청자 등 대표 답례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기부금으로 추진 중인 효심이 빨래방 등 지역 기금사업도 함께 홍보한다.
이와 함께 현장 방문객 대상 경품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현장 기부자에게는 추가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참여형 홍보를 병행한다.
강진원 군수는 "고향사랑기부 박람회를 통해 강진의 매력과 변화하는 모습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기부를 통해 세제 혜택과 답례품도 누리며 지역 발전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는 포털사이트에서 '고향사랑이음'을 검색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거나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직접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