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감동란' 고발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시각장애가 있는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과 함께 장애인 비하 발언을 한 여성 유튜버 '감동란'(본명 김소은)이 고발당했다.
19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박 대변인과 감동란에 대해 장애인차별금지법·모욕죄 등으로 처벌해달라는 고소·고발장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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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5.10.22 pangbin@newspim.com |
전날 접수된 고발장에는 "박 대변인과 감동란은 다수의 시청자가 참여하는 인터넷 방송에서 시각장애를 가진 김 의원에 대해 모욕적 표현을 반복했다"며 엄정 수사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감동란은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생방송에서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과 함께 김 의원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 의원은 지난 17일 박 대변인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면서 감동란도 피고소인으로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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