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지역 내 21개 상권이 22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실시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행사기간 동안 참여 업소에서 카드형 평택사랑카드(지류 제외)로 결제 시 사용 금액의 최대 2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지원은 1일 최대 3만 원, 행사 기간 내 최대 12만 원까지 환급 혜택이 제공되며, 지급된 지역화폐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행사 참여 상권은 서정리전통시장, 송탄시장, 안중시장, 통복시장, 평택국제중앙시장, 소사벌골목형상점가, 이충중심상가, 청북가구단지상인회, 태평상가 골목형상점가, 북부중앙골목형상점가, 소사벌상업지구번영회 등이다.
또 배미지구상인회, 송탄관광특구상인회, 송탄상공인회, 오성상가번영회, 북부소상공인회, 평택역새시장상권, 조개터상인회, 평택중앙상인회, 현화골목상가상인회,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연계상권) 등도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과 참여 상권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이나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행사가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의 연말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전통시장뿐 아니라 골목형 상점가와 골목상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