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람과 치매 예방 교육 병행
[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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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양군이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어르신을 위한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함양] 2025.11.20 |
군은 올해 9월 영화 '대가족' 상영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지역 어르신 543명이 참여했다. 단순 관람 지원을 넘어 치매 예방과 안전 교육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을 병행해 여가와 건강 증진을 함께 도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화관 나들이가 어르신들께 문화 향유의 기회뿐 아니라 유익한 정보도 함께 제공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복지·문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 마지막 상영일에 참석한 일부 어르신들은 친구들과 웃으며 영화를 볼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