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주에이알티는 공동구매 플랫폼 '다이클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통사업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다이클로는 출시 4개월 만에 100호점을 돌파하며 유통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오프라인 공동구매 플랫폼이다. 한주에이알티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외식사업을 넘어 유통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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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클로 매장 사진. [사진=한주에이알티] |
양사는 1차 협업으로 남원·보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공동구매를 진행해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주에이알티는 모바일 충전기 세트 등 IT 제품도 다이클로 플랫폼에 공급하며 협업 범위를 늘려 나가고 있다.
한주에이알티 관계자는 "다이클로와 공동 상품 개발 및 외식 브랜드 연계 제품 확대 등 협력 범위를 넓혀 K-푸드 기반 유통 시너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주에이알티는 프리미엄 대구탕 브랜드 '대구일색', 샤브샤브 브랜드 '꽃마름' 등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