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한주에이알티는 프리미엄 대구탕 전문 브랜드 '대구일색'의 직영 2호점 '보라매공원점'을 오는 9월 중 오픈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출점을 시작으로 수도권 매장 확대 및 가맹사업 본격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대구일색은 대구 목살을 활용한 대구탕을 주력 메뉴로, 전골·찜·포장·배달 등 다양한 제품군을 운영 중이다. 대구는 저지방·고단백 식재료로 영양성과 소화력을 갖춘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초 오픈한 1호점 서초점은 대형 프리미엄 매장으로 브랜드의 고급 이미지를 확립한 바 있다. 2호점 보라매공원점은 합리적 투자비와 효율적 공간 구성을 적용한 중소형 매장 모델로, 향후 가맹 확장 시 표준 모델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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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색 매장. [사진=한주에이알티] |
보라매공원점은 인근 공원, 병원, 주거지 및 오피스 밀집 지역의 유동 인구를 기반으로, 쾌적한 매장 환경과 신속한 서비스 운영 체계를 구축해 고객 편의를 강화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직영 2호점은 표준 운영 매뉴얼과 물류·조리 시스템을 실전에서 검증하는 거점이자, 가맹 사업 확장의 본격적인 신호탄"이라며 "브랜드 철학과 품질 기준을 유지하며 전국 확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주에이알티는 15년 이상 외식 프랜차이즈 '꽃마름 샤브샤브'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본사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대구일색의 전국 가맹점 모집에 나서고 있다. 가맹점주에게는 ▲ 손질된 대구목살 원물 공급 ▲간편 조리 매뉴얼 ▲브랜드 마케팅 지원 ▲운영 컨설팅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지원하며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전국 단위 확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