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치 기반 스마트그린도시 조성 사업 '꼬두메 자원순환마을'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동구가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환경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동구는 이번 시상식에서 '민·관 협치 기반 스마트그린도시 조성 사업'의 대표 성과 모델인 '꼬두메 자원순환마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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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동구청. [사진=박진형 기자] |
이 사업은 노후 주택지역의 쓰레기 불법투기 증가, 상가·단독주택 지역의 상시 배출장소 부재, 쓰레기 수거차 도착정보 부재, 자원순환 플랫폼 부재로 인한 시민 포인트 소멸 등 지역 생활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밖에 ▲AI 기반 주민주도형 자원순환 통합플랫폼 '동구라미 온' 구축▲청소차 GPS 빅데이터 분석 기반 도착정보 시스템 전국 최초 적용▲AI 종량제배출함 개발(특허 출원, 로열티 3% 지분 확보)▲카페–노인일자리–자원순환 플랫폼 연계형 '찾아가는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운영도 호평을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이 주도하는 사업이 아니라 주민이 직접 설계하고 실행한 생활환경 혁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꼬두메 자원순환마을을 기반으로 동구 전역을 스마트 그린도시 모델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