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대응·인구위기 해법 제안
[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의회 장기소 의원이 급변하는 미래산업 환경과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미래산업 대응 TF팀' 구성과 '양육친화주택(아이사랑홈)' 조성을 제안했다.
장 의원은 8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보여주기식 행정에서 벗어나 데이터와 주민 의견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행정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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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소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영광군의회] 2025.12.08 ej7648@newspim.com |
그는 "AI와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된 시대에 아이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행정과 교육 전반의 지원체계를 마련할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의 첨단 산업 육성 기조에 맞춰 미래산업 TF팀 신설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또한 장 의원은 인구 감소와 청년 정착 문제의 대안으로 주거와 돌봄을 결합한 '양육친화주택(아이사랑홈)' 도입을 촉구했다.
그는 "어린이집·병원·학원 등 육아 인프라를 한 건물에 집약해 양육 부담을 줄이고, 자녀 수에 따라 거주 기간을 차등 적용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청년은 지역의 미래이자 보배"라며 "일자리부터 주거, 양육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지원책 마련에 군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