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원평공설시장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금산면에 위치한 원평공설시장은 시설 노후와 안전 문제, 상인 고령화 및 폐점포 증가로 인해 침체 위기에 놓여 있다. 이에 김제시는 시장의 장기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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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평공설시장 활성화 최종보고회[사진=김제시]2025.12.10 gojongwin@newspim.com |
최종보고회에는 금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새만금경제국장, 금산면장 등 김제시 관계 공무원과 원평공설시장 상인회, 금산면 주민자치위원장, 원평리 이장, 주민들이 참석해 용역 추진 경과와 최종 결과를 공유했다. 또한 향후 일정과 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보고회에서는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향성과 주요 쟁점, 공간 구성안이 제시됐다. 이를 바탕으로 주민공청회 등 국가 공모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필요성도 강조됐다.
김용현 김제시 새만금경제국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원평공설시장 5일장터가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 거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주민과 상인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공설시장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