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아하커뮤니케이션즈(ahacommunications)가 지난 12월 11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디지털광고대상(KODAF)에서 동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석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하커뮤니케이션즈는 대한민국 공공PR 대상 우수상, 한국PR 대상 우수상에 이어 꾸준한 수상 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

2020년 10월 창립한 이래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2025년 한 해에만 4관왕을 달성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KODAF 수상작 중 특히 우주항공청의 'Create New Space! KASA' 캠페인은 디지털PR의 공공PR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1월 27일 성공적으로 발사된 누리호 4차에 새겨진 우주항공청(KASA)의 로고를 아하커뮤니케이션즈가 직접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우주 산업 개발과 우주 강대국 도약이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지켜본 아하커뮤니케이션즈는 광고홍보업계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고 전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의 '공익직불제 때문에 산다' 캠페인은 한국PR 대상 공익 캠페인 부문 우수상에 이어, 이번 대한민국디지털광고대상 특별 부문 공공 분야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이 환경 보전, 생태계 유지, 먹거리 안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사회 전체에 기여하는 여러 '공익 기능'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농업인에게 직접지불금(보조금 형태)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익직불제가 단순한 농산물 생산 지원을 넘어 우리 사회 전반에 미치는 공익적 역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부분에 주안점을 뒀으며, '공익직불제 때문에 농업인과 우리 국민 모두의 삶이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쳐 입체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아하커뮤니케이션즈 김선의 대표는 "창립한 지 5년밖에 안 됐고, 작은 광고홍보 회사지만 아하커뮤니케이션즈는 AI 시대의 디지털 IMC를 통해 우리 사회와 개개인의 삶에 더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광고홍보사업에 주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