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최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국립순천대 SW 중심대학 지·산·학·연 공동 워크숍에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순천대 SW중심대학사업단 주관으로 열렸으며 올해 사업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지자체·산업계·학계·연구기관 간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 SW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25년 사업 성과 보고와 명사 초청 특강, 산학협력 우수기업 및 SW교육 유공자 시상, 2026년 기업 연구개발(R&D) 지원 정책 소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산학협력 프로젝트, 현장실습, SW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기여한 우수 협력기업과 지자체·기업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역 협력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군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SW 중심대학 사업은 대학·기업·지자체가 함께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라며 "국립순천대와 협력을 이어가 지역 맞춤형 디지털 인재 양성과 SW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순천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고흥군의 지원을 바탕으로 초·중·고교 대상 찾아가는 SW·인공지능 교육, 주민 대상 SW교육 프로그램, SW 관련 학과 장학금 지원, SW 나눔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지역 교육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