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불가리코리아에 대한 강제수사를 진행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불가리코리아에 수사관을 보내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24일 파악됐다.

이는 통일교 측이 지난 2018년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현금 2000만원과 함께 1000만원 상당의 시계를 전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구매내역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전 의원은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적인 금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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