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2·29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누리집에 온라인 추모공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추모공간은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사회적 참사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누구나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희생자들을 기릴 수 있다.

시교육청은 오프라인 추모를 희망하는 시민에게는 광주시가 전일빌딩245에 설치한 시민분향소를 안내했다. 이와 함께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직원들은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리는 정부 공식 추모행사와 5·18민주광장에서 열리는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릴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지 벌써 1년이 지났다"며 "희생자들의 영면을 기원하고,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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