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생활 안정을 위해 영양식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독거 및 취약계층 등록 대상자 21명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센터 관계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영양식을 전달하고 건강관리 상담을 제공했다.
센터 관계자들은 대상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하며 영양 섭취의 중요성과 함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정서적 지원도 함께 전했다.
영양식을 전달받은 한 대상자는 "혼자 지내다 보니 식사를 거를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챙겨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을 유지하고 회복하는 데에는 균형 잡힌 영양 관리가 큰 역할을 한다"며 "이번 지원이 대상자들의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