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말과 연초에 걸쳐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자신의 정책 성과와 인기를 강조하는 게시물을 연이어 올렸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1일 저녁 8시 30분(한국시간 2일 오전 10시 30분) 트럼프 대통령은 "와우(WOW)!"라는 감탄과 함께, 트럼프 팀이 2025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총 53억 회의 조회수와 1,300만 명의 신규 팔로워를 기록했다는 내용의 이미지를 게시했다.

그는 이를 두고 "트럼프 팀이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그보다 앞선 연말인 지난달 31일 오후 3시 4분(한국시간 1일 오전 5시 4분)에는 미국의 투자 유입 규모를 강조하는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한 나라로 유입된 투자 규모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으며, 2위인 중국보다 수조 달러나 많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관세 정책을 거론하며 "미국에서 제품을 생산하면 관세가 전혀 없기 때문에 공장과 기업들이 미국 전역에 걸쳐 전례 없는 수준으로 건설되고 있다"고 적었다.
연말 하루 전인 지난해 12월 30일 밤 9시 58분(한국시간 12월 31일 오전 11시 58분)에는 여론조사와 지지율을 둘러싼 주장을 내놓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론조사는 기자들만큼이나 조작돼 있다"며 "진짜 나의 지지율은 64%"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나라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hotter)"며 "강력한 국경, 인플레이션 없는 경제, 강한 군대를 갖춘 훌륭한 나라"라고 자평한 뒤 "해피 뉴이어(Happy New Year)!"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자신의 지지율이 64%라는 주장을 뒷받침할 구체적인 여론조사 결과는 제시하지 않았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