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이 2025년 철도 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과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7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보은군 철도 유치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난해 철도 유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추진 방향과 주요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최재형 보은군수와 유철웅 공동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철도 유치위원회는 지난해 범군민 공감대 형성과 대외 건의 활동에 주력했다. 군민 10만 명 서명운동을 목표치까지 달성했고 기자회견·결의대회·장날 거리 서명운동·관외 홍보 등을 통해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노선의 필요성을 알렸다.
위원회는 국토교통부와 국회를 찾아 서명부 전달과 건의 활동, 국회 토론회와 대통령실 방문 등을 통해 노선의 당위성과 효과를 강조했다. 보은군은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최종 발표 때까지 행정력과 지역 역량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올해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청주공항~보은~김천' 내륙철도 노선 반영을 목표로 철도 유치 분위기를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각종 지역 행사와 연계한 결의 활동, 주요 인사 릴레이 기고, 군 주요 지점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군민 공감대를 넓힌다.
아울러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대비해 산림·방산·관광·소방·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보은군의 여건과 강점을 살린 맞춤형 유치 전략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와 충북도 정책 방향에 맞춘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기관 유치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유철웅 유치위원장은 "위원회가 중심이 돼 군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으고 철도 유치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군민과 함께 만들어 온 성과를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철도 유치와 공공기관 유치가 반드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