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 송현초등학교(교장 신중찬)가 학생 주도의 친환경 급식 문화 정착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폐기물협회가 주관한 '2025년 집단급식소 남은 음식물 목표관리 및 감량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12일 송현초는 '나와 지구를 살리는 시간'을 주제로 한 급식 프로젝트 '송이 에코 히어로즈' 활동을 통해 2024년 대비 1인당 잔반량을 43%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양교사의 문제 의식에서 출발해, 학생들이 별다른 고민 없이 음식을 잔반통에 버리던 습관을 바꾸고 음식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깨닫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학교는 단순히 '잔반을 줄이라'고 지시하는 방식 대신 참여와 인식 변화를 중심에 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송이 에코 히어로즈 활동은 잔반 인증 스티커, 빈 식판 인증샷, 쿠폰 도장 모으기 등 참여형 캠페인과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 덕분에 점심시간이 더 즐거워졌고 자신의 식사 습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중찬 교장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잔반 감량 우수 모델을 구축하게 된 데 큰 의미가 있었다"며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지속 가능한 방안도 계속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