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축장 축산물 안전관리를 강화한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부터 내달 14일까지 20일간 도축검사와 위생점검을 집중 실시하며, 예상되는 도축량 증가에 대비해 검사 횟수를 확대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소·돼지 도축장 2곳을 대상으로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설 할인행사로 명절 기간 도축 물량이 평시보다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도축검사관은 매일 새벽 5시30분부터 현장에 상주해 도축 전후 검사와 위생점검을 진행한다. 도축량 급증 시에는 연장근무를 통해 신속한 공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점검 범위는 구제역·소 브루셀라병·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가축전염병 감염 여부 확인, 도축장 시설 및 차량 소독, 축산물 위생 취급 실태 확인 등이다.
특히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와 미생물 모니터링 검사를 기존 주 1회에서 주 2회로 확대 실시한다. 식용 부적합 판정 축산물은 즉시 폐기해 유통을 사전 차단한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도축장 위생 관리와 안전성 검사를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축산물 공급 환경을 지속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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