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용품·생활필수품 '겨울나기 키트' 직접 제작…세대 간 연대 강화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숭실대학교는 지난 22일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숭실대 사회공헌센터와 사당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관했다. 겨울철 혹한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세대 간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게 숭실대의 설명이다.

숭실대는 고령화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현실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하려는 취지도 담겼다.
봉사활동에는 숭실대 해외봉사팀 'EverGreen' 1기 소속 학생 봉사자 4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행사 준비부터 공연, 어르신 맞이, 겨울나기 키트 전달까지 전 과정에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리코더 연주와 합창, 마술 공연, K-POP 가요·댄스 무대 등 재능 나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 봉사자들은 보온용품과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겨울나기 키트'를 직접 제작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선물과 공연 덕분에 추운 겨울에도 마음이 한결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김대훈 숭실대 사회공헌센터장은 "학생들이 학업을 넘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당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지역사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대 간 연대와 나눔을 확산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형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