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이 2024년 61학급, 2025년 50학급에 이어 2026년에도 특수학급 54개를 추가하며 3년 연속 대규모 증설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신·증설 학급은 유치원 3학급, 초등학교 24학급, 중학교 16학급, 특수학교 13학급이다.

전북교육청은 2023년부터 특수교육대상자가 1명이라도 있을 경우 특수학급 설치가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했으며, 지난해에는 특수학급 설치 조례 제정과 사전예고제 도입을 통해 공교육의 책임성을 강화했다.
특수학교 설립도 이어진다. 장수군 계북면에 조성 중인 동부산악권 특수학교 '덕유샘학교'는 2026년 3월 개교 예정이다.
덕유샘학교는 중학교 3학급, 고등학교 3학급, 전공과 1학급 등 총 7학급으로 출발하며, 진로·직업 중심의 특색 교육과정을 운영해 특수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장거리 통학에 어려움을 겪어온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산 문화예술체육 중점 특수학교와 전주 직업중점형 특수학교도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최재일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특수교육 강화는 전북교육의 핵심 과제"라며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진로·직업 체험, 취업 지원과 자립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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