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한 공동 18위, 대니 리 공동 35위, 김민규 공동 53위 출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병훈이 LIV 골프 첫 무대에서 '굿샷'을 날렸다.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적어내며 2026시즌 개막전 1라운드를 공동 4위로 마쳤다. 남은 2개 라운드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면 '골프 엘도라도'에 멋지게 정착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안병훈은 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파72·7464야드)에서 열린 LIV 골프 리야드 대회(총상금 3000만달러·435억원)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욘 람(스페인), 티럴 해턴(잉글랜드)과 나란히 공동 4위다.

안병훈은 2017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데뷔해 229개 대회에 출전해 5차례 준우승을 거뒀다. 통산 상금 2153만5424달러(약 314억원)를 벌어 우승이 없는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상금을 기록했다. 새로 꾸려진 한국 선수 중심 팀 '코리안 골프클럽'의 캡틴도 맡았다.
선두는 7언더파 65타를 친 피터 율라인(미국)과 토마스 데트리(벨기에)다. 데트리도 올해 LIV로 옮긴 선수다. 시즌 첫날부터 이적 선수들이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교포 선수 앤서니 김(미국)은 4언더파 68타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과 공동 10위에 올랐다. 코리안 골프클럽 소속 송영한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18위다. 대니 리(뉴질랜드)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35위, 김민규는 3오버파 75타로 공동 53위다. 코리안 골프클럽은 단체전에서 6언더파를 기록해 13개 팀 중 공동 8위에 자리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