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0개 참가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북미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 가전과 럭셔리 빌트인 제품을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맞춤형 AI와 프리미엄 디자인을 전면에 배치했다.
삼성전자는 17~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열린 'KBIS 2026(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6)'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가전'과 럭셔리 빌트인 '데이코(Dacor)' 라인업을 공개했다.
KBIS는 650개 이상 글로벌 업체가 참여하는 북미 최대 규모 전시회다. 올해 행사는 올란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삼성전자는 '더 나은 일상을 만들다(Enabling Better Living)'를 주제로 약 112평 규모 전시 공간을 꾸렸다. 고도화한 AI 기술을 탑재한 냉장고와 세탁건조기 등 최신 비스포크 AI 가전을 선보였다.
데이코 전시 공간은 빌트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굴곡진 벽면에 컬럼 냉장고를 완전히 숨겼다. 인테리어와 가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공간 연출을 강조했다.

체험 요소도 배치했다. 관람객이 입구에서 사진을 촬영하면 드로잉 로봇이 얼굴을 스케치해 스티커로 제작한다. 관람객이 스티커를 벽에 붙이면 '더 나은 일상을 만들다(Enabling Better Living)' 문구가 완성된다.
삼성전자는 맞춤형 AI 기술과 럭셔리 디자인을 갖춘 미국 특화 가전으로 현지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syu@newspim.com












